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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Ski

슈템턴에서 패러렐턴으로 넘어가기 위한 주요 Check Point

TKang 2013. 2. 18. 13:47

아래는 위 동영상과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슈템턴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입장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하여 쓰는 글입니다. 



1. 체중이동
  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1) 좌우 체중이동
   -. 한쪽 발에 확실히 체중을 실어줄 것 (다리만이 아니라 어깨, 허리로 다 눌러줄 것)
   -. 한쪽 발로 타는 연습할 것

 2) 앞뒤 체중이동도 확실히 할 것 
   -. 스키판 머리 측면의 엣지가 설면에 확실히 박히도록 할 것
   -. 바인딩 위에서(과도한 전경 금지), 턴 시작 시 발의 앞에 체중 주기

 

2. 롤링(엣지 체인지)
 부드러운 턴을 위해선 정확한 롤링이 필요하다 합니다.

  -. 스키의 양측면 엣지를 모두 사용하여야 함.
  -. '엣지- 바닥 - 엣지'의 순서 (단, 각 단계는 끊어짐 없이 연속적으로 부드럽게 이어져야 함)



3. 기타
  턴 초입에 뒷 테일이 벌어지는 경우에는,

  -. 위의 1번과 2번을 계속 인식하여 산 쪽 스키에 걸리는 체중을 줄일 것
  -. 산쪽 스키(턴의 안쪽 스키, 체중이 실리지 않은 스키)의 뒤꿈치를 다른 발쪽으로 붙이는 느낌으로 꺾어줄 것
  -. 폴라인 도달 전에 미리 무게 옮기기
  -. 안쪽 스키에 힘 넣지 말 것
  -. 안쪽 스키 발꿈치 당기기
  -. 안쪽 스키 까치발
  -. 진행 방향으로 무릎 기울이기



턴에 있어서 체중이 동과 롤링은 어느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위에 말씀 드린 내용들이 복합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합니다.

저도 아직 연습 중입니다만 패러렐턴을 고민하는 분들께 작은 힌트라도 되었으면 하며, 
스키를 오래 타고자 하시는 분께는 독학보다는 강습을 추천드립니다.



※ 위의 내용들이 제대로 안 되면, 카빙도 안됨 - 메모, 2017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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